많은 사람의 격려와 지지 속에서 (사)지역과소셜비즈의 개소식 막이 올랐습니다.

경북 경산에 첫발을 디딘 사회적경제중간지원기관(지역과 소셜비즈)은 22일(화) 14:00 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개소식엔 칠곡 사회적기업인 해피브레드, 고령 마을기업인 대가야다례원에서 각각 커피와 다과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경북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넉넉한 인심과 단아한 격식을 한껏 느끼게 해주신 두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소식에는 1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특히, 정병윤 경상북도 부지사님, 최영조 경산시장님, 이원열 경산시 부시장님, 강대성 SK행복나래(주) 대표님 등 사회적경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계시는 내빈 분들이 주를 이루셨습니다.

또 대구고용노동청 유한봉 소장님과 성남에서 오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협동조합본부 박찬선 본부장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으로 계신 김경숙 본부장님, 경산중앙병원 정민혜 이사장님을 비롯해 일일이 호명해 드리지 못한 지역 내·외부 인사와 참석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청년 국악 공연단체인 온누리예술단의 축하 공연으로 개소식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프닝 공연은 우리 단체의 경북 시대를 알리는 힘차고 신명 나는 퓨전 사물놀이 공연이었습니다.

지역과소셜비즈 정홍규 이사장님께서 마음을 담아 환영의 인사 말씀을 건네셨고요. 박철훈 경영관리실장의 비전과 포부를 담은 지원센터 사업소개에 이어 새 경북시대, 경상북도 지역을 전담하는 3개 센터(사회적기업지원센터, 마을기업지원센터, 협동조합) 직원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지역에서 소셜비즈를 통해 일자리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는 주저 없이 뛰어들겠습니다. ^^

개소식 하이라이트입니다.

맛간장 이라고 아시나요?

살맛 나는, 간지 나는, 장수하는 지원기관과 경북사회적경제가 되라는 의미로, 참석하신 내빈들이 한국인의 힘의 원천인 밥심과 풍요의 상징인 쌀을 밭 솥에 넣고 덕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병윤 경상북도 부지사님께서 첫 쌀을 퍼 담으시며 넉넉한 덕담과 함께 지역과소셜비즈의 이전과 개소를 축하해주셨습니다. 또 이원열 경산부시장께서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이 경산에 자리 잡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과 기업의 도시 경산에서 중간지원기관 역할을 잘해달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일일이 전하지 못한 감사 인사는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재차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과소셜비즈 임직원 일동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와 함께 도약할 것을 더불어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온누리예술단의 신명나는 퓨전 공연을 즐기며 지역과소셜비즈 개소식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멀리서 성원하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해 올립니다.